[@테마]제주은행_기관/개인 순매수, 외국인은 순매도(한달누적)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위험대비수익률 -6.4로 하위권, 업종평균치보다 낮아

31일 오후 2시10분 현재 전일대비 1.25% 오른 7,280원을 기록하고 있는 제주은행은 지난 1개월간 9% 하락했다. 동기간 동안에 주가의 변동성 지표인 표준편차는 1.4%를 기록했다. 이는 금융업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제주은행의 월간 주가등락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음에도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적정수준을 유지한 셈이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제주은행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6.4를 기록했는데, 주가 약세와 더불어 위험대비 수익률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게다가 금융업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인 -5.8보다도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도 긍정적이라고 할 수 없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제주은행이 속해 있는 금융업업종은 코스피지수보다 변동성은 높고, 등락률은 낮은 모습이다. 하락할 때 지수보다 탄력을 받고 있다는 의미이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KTB투자증권 1.8% -10.1% -5.6
동부증권 1.4% -10.5% -7.4
제주은행 1.4% -9.0% -6.4
부국증권 1.1% 5.6% 5.0
유화증권 0.8% -0.9% -1.1
코스피 0.5% -1.0% -2.0
금융업 0.8% -4.7% -5.8
관련종목들 상승 우위, 금융업업종 +0.73%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도 상승이 우세한 가운데 금융업업종은 0.73% 상승중이다.
유화증권
15,950원
▼100(-0.62%)
KTB투자증권
2,480원
▲30(+1.22%)
부국증권
18,950원
▲450(+2.43%)
동부증권
3,600원
▲30(+0.84%)
기관/개인 순매수, 외국인은 순매도(한달누적)
5월27일부터 전일까지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기관이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수한 이후에 최근에는 순매수량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4,050주를 순매수했고, 개인들도 순매수량을 늘리며 65,716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그 동안 외국인은 매도 후 매수의 관점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79,766주를 순매도했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21%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제주은행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21%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3.47%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투자자의 거래참여 높아, 거래비중 21.89%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68.87%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기관이 21.89%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9.23%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 비중이 65.24%로 가장 높았고, 기관이 25.26%로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9.49%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와 투자심리는 약세, 거래량은 침체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특징을 보이고 있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침체국면에 머물러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약세흐름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적으로나마 반등이 나올 수 있지만 추세하락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주요 매물구간인 7,93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위로 7,93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7,930원대는 전체 거래의 24.1%선으로 매매가 이가격대에서 비교적 크게 발생한 구간이라서 향후 주가가 상승할때 수급적인 저항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8,08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크기때문에 향후 주가상승시에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상승을 전개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1매물대인 7,930원대의 저항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1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7,930원대의 저항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엣봇 기자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