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김갑수가 박신양에 결국 패했다.
31일 방송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거침없이 비리를 파헤친 조들호(박신양 분)에게 결국 패하는 신영일(김갑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영일은 조들호와 팽팽한 신경전에서 지고는 결국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총장직 사퇴를 발표했다.
특히 신영일은 “비리 의혹 받는 건 공직자로서 자격 없다”라면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 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이날 31일 20화로 종영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