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걱정인형 스마트폰 링 홀더` 한정판 출시

슈피겐코리아는 메리츠화재와 제휴를 맺고 `걱정인형 스마트폰 링 홀더(스타일링)`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G마켓을 통해 단독 판매된다.

슈피겐코리아, `걱정인형 스마트폰 링 홀더` 한정판 출시

슈피겐코리아가 국산 캐릭터를 제품에 채택한 것은 처음이다. 시장반응을 살펴 본 후 캐릭터가 접목된 액세서리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

`걱정인형`은 옛 마야 문명 발상지인 중부 아메리카의 과테말라에서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인형이다. 걱정인형은 어린이들이 걱정 때문에 쉽게 잠들지 못할 때 그 걱정을 대신해 주는 역할을 해 왔다.

슈피겐코리아는 메리, 라라 등 6가지 걱정인형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메리는 가족걱정 ▲에코는 회사걱정 ▲라라는 노후걱정 ▲인디는 아이걱정 ▲타타는 차사고 걱정 ▲찌지리는 작은 걱정을 대신해 주는 캐릭터다.

선착순 구매자 60명에게는 걱정인형 열쇠고리도 함께 증정된다. 걱정인형 스타일링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