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8년만에 5연승, 9위 KT와 3경기 차...김성근 감독 "권혁-양성우 잘했다"

한화 8년만에 5연승
 출처:/YTN 뉴스 캡쳐
한화 8년만에 5연승 출처:/YTN 뉴스 캡쳐

한화가 8년만에 5연승을 기록하며 꼴찌 탈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5연승을 기록했다. 이는 한화이글스의 8년만의 5연승 기록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날 한화이글스는 SK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한화는 윌린 로사리오의 선제 투런포와 양성우의 적시타로 8대 4로 승리를 거뒀고, 권혁이 3이닝 무실점으로 맹활약했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권혁이 잘 막고 중심타선이 잘 쳤다. 특히 승부처에서 양성우가 적시타를 잘 쳐줬다”고 전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