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리포트]두산엔진, "선박 인도량이 곧 ..."매수_하나금융투자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하나금융투자은 1일 두산엔진(082740)에 대해 "선박 인도량이 곧 성장의 지표"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7,000원으로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박무현, 전우제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본다면 '트레이딩매수'의견에서 '매수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공격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7,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02%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은 두산엔진(082740)에 대해 "동사의 주된 고객사인 대우조선해양의 선박 인도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LNG선 매출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비상장 조선소들의 선박 인도량도 늘어나고 있으므로 두산엔진의 실적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조선소의 인도량 추이는 두산엔진 실적 성장의 중요한 선행지표"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은 "한국 조선업의 선박 인도량이 증가됨에 따라 선박엔진사업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로 인해 선박엔진의 추가적인 부품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엔진의 명목가격과 수익성에 영향을 주고 있다. 한국 조선업의 선박 인도량이 늘어날수록 두산엔진을 비롯한 선박엔진 사업의 실적은 점진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5월 8,5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6년4월 4,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7,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해당기간 동안 순이익이 대폭 증가했고 동기간 시장이 보합권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이례적으로 하향조정되었는데, 시황 또는 기업의 수익성과 다소 동떨어진 주가의 약세흐름이 동종목의 목표가 조정의 원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고점수준까지 상향조정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트레이딩매수매수(유지)HOLD(유지)
목표주가5,2907,0004,3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7,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공격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32.3%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하이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7,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은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4,3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0601매수7,000
20160519매수7,000
20160516매수7,000
20160420매수7,000
20160418매수6,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0601하나금융투자매수7,000
20160527IBK투자증권매수(유지)4,300
20160509하이투자증권매수(유지)7,000
20160421HMC투자증권매수5,700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38개 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