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으로부터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G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콘텐츠산업진흥법을 근거로 하는 G인증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시행하고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하여 우수한 콘텐츠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홈페이지에 대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서비스 기술(안정성, 기능성, 편의성), 서비스 기반(경영정보, 재무상태), 고객관리(고객만족도 및 고객정보보호) 등을 기준으로 심사·평가해 이뤄졌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은 유튜브나 페이스북을 비롯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그리고 블로그, 카페에 흩어진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모아 영향력을 크게 증폭시킨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으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시행되는 기자단 공모에 선발된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기자가돼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깊게 탐구하고 관련 정보를 세상에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양외국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조시영 대표(17)는 “공신력 있는 정부기관의 인증을 통해 지식정보 부문에서 콘텐츠 산업의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점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미디어로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콘텐츠 서비스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