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일베 조각상 논란이 눈길을 끌었다.
1일 홍대 정문에 설치된 일베 상징 조각상 조형물에 대해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 조형물을 3명이 훼손시켰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조형물을 훼손한 3명은 “조형물(일베 상징)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전하고 싶어 부쉈다”라고 밝혔다고 전해졌다.
특히 작품을 만든 홍대 학생은 조각상 논란에 대해서 논란이 곧 작품의 의도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홍대 조각상은 일베 상징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일베를 옹호하는 것 아니냐며 거센 논란이 불거졌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