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KBS '감성애니 하루' 내레이션 참여 … "위로가 되는 프로"

출처:키이스트, KBS '감성애니 하루' 제공
출처:키이스트, KBS '감성애니 하루' 제공

배우 손현주가 KBS1 '감성애니 하루'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3일 오전 '감성애니 하루' 제작진은 "손현주가 김미숙, 채시라와 함께 '감성애니 하루'의 내레이터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6월14일 첫 방송되는 '감성애니 하루'는 애니메이션과 실사가 교차하는 화면 구성으로,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라면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잠시 나를 되돌아보고 쉬어갈 수 있는 여유와 감동을 전할 감성 애니멘터리다.

손현주는 지난 해 국내 최초 익스트림 탐험 다큐멘터리에서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집중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는 "프로그램이 참 따뜻했다. 살다 보면 지치는 날이 있는데 어느 날 누군가 해주는 따뜻한 말 한 마디가 거창한 것이 아닌데도 위로될 때가 있었다"며 "'감성애니 하루'는 지치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충분히 위로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란 생각이 들었다. 멀리 떨어진 그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와 우리 가족, 친구들의 이야기라는 점도 좋았다. 이처럼 일상에 위로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내가 참여해 소박하게나마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다면 그 자체가 기쁨이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감성애니 하루'는 매주 화~금요일 오후 10시 55분에 방송한다.

진보연 기자 jinb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