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북미 확대 개봉 첫 주…22만 달러 수익 올리며 '17위 기록'

출처 : '곡성' 포스터
출처 : '곡성' 포스터

영화 ‘곡성’이 북미 확대 개봉 첫 주 22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17위에 올랐다.

북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3일 북미에서 확대 개봉한 영화 ‘곡성(The Wailing)’은 6월 첫째 주(3일부터 5일까지) 17위를 기록했다.



주말 동안 ‘곡성’은 미국, 캐나다 전역 32개 스크린에서 22만 47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현재까지 30만 2592달러를 거뒀다.

'곡성'은 앞서 지난 5월20일 로스앤젤레스에서 2주간 선 개봉한 데 이어 칸 영화제 이후 6얼3일 미국 뉴욕, 뉴저지,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라스베이거스, 샌디에이고, 휴스톤 등을 비롯 캐나다 토론토 등 북미 전역에서 확대 개봉했다.

때문에 박스오피스 모조에는 개봉 3주차로 소개돼 있지만, 본격적인 시작은 지금부터인 것. 더불어 오는 9일 호주, 6월 23일 뉴질랜드, 7월 6일 프랑스 전역 개봉을 확정 지으며 전세계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Teenage Mutant Ninja Turtles: Out Of The Shadow)’ ‘엑스맨: 아포칼립스(X-Men: Apocalypse)’ ‘미 비포 유(Me Before You)’는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이주희 기자 lee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