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탁재훈, SBS 파일럿 예능 출연 사실무근…확정된 거 없어"

사진=김현우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SBS 파일럿 예능 진행을 맡는다는 소식에 SBS가 공식입장을 전했다.

7일 한 매체는 도박 혐의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탁재훈이 박경덕 PD가 연출을 맡은 SBS 새 파일럿 프로그램 ‘오늘부터 우리는’(가제) MC로 발탁댔다고 보도했다.



SBS는 이날 “박경덕 PD를 비롯해, 여러 PD들이 쉬는 기간 동안 여러 기획안들을 준비한다. 현재 다양한 포맷을 두고 준비 중인 건 맞지만, 앞서 보도된 것처럼 프로그램 명이나 라인업이 정해진 건 없다. 탁재훈이 출연하는 것도 사실무근이다”라고 전했다.

탁재훈은 지난 2013년 도박 혐의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약 3년 만에 4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지상파에 복귀했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