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다나, "아직 우리나라는 강아지를 액세서리나 소모품으로 생각한다"

다나
 출처:/ MBC 100분 토론 캡처
다나 출처:/ MBC 100분 토론 캡처

가수 다나가 '100분 토론'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가수 다나는 지난 7일 오후에 방송된 '100분 토론'에 '동물 학대 강아지 공장 우리의 자화상은?'이라는 주제에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다나는 "아직 우리나라의 경우 강아지를 액세서리나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다나는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돈도 많이 들어가고 외모도 변화니 포기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다나는 "작고 예쁜 강아지를 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강아지는 어릴 때 아파서 덜 자랐거나 종 자체가 작을 때만 그렇다"라며 "모견에게 출산을 강요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하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