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자체 제작 웹툰 나온다…'대배우의 당신은 모르는 사생활‘ 예고편 오픈

출처:마운틴무브먼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출처:마운틴무브먼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해진이 팬들에게만 공개하는 박해진 웹툰이 특별 제작된다.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신예 웹툰 작가 혜쏘(hyesso)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혜쏘(hyesso)와 함께 박해진의 은밀한 뒷모습을 담은 웹툰 '대배우의 당신은 모르는 사생활‘을 제작 중이다.



곧 정식 창단을 앞둔 박해진의 팬클럽 클럽진스(CLUB Jin's) 회원에게만 공개될 이번 웹툰은 네 컷에서 다섯 컷 형태의 단편으로 제작되며 7월1일부터 팬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재를 시작하고 매주 월요일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4개 국어로 회원들에게 서비스된다. 이에 앞서 오는 10일 정오에는 예고편이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공식적으로 전하기는 애매한 박해진을 둘러싼 갖가지 실화들, 괴담도 있고 재미있는 소재들을 짧은 웹툰으로 담았다. 팬들끼리만 공유되는 얘기들로 만들어지니 팬끼리 더욱 똘똘 뭉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추후 화보집으로도 구상 중이다”고 전했다.

마운틴무브먼트엔터테인먼트 소속 첫 웹툰 작가가 된 혜쏘(hyesso)는 그 동안 웹툰 작가를 준비해 오다가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박해진의 팬이 됐고, 웹툰 작가의 출발을 이번 박해진 웹툰으로 시작하게 됐다. 소속사에서도 “향후 전문적인 웹툰 작가로 발돋움하는데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웹툰 작가뿐 아니라 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에는 데뷔 10주년 무료 팬미팅 당시 영상 공모전에 당선된 팬 중 한 명도 정식 입사했다. 현재 영상 편집에 직접 참여하는 등 팬으로 맺은 인연이 실질적인 지원 속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해진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3000여명의 팬들이 함께한 가운데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아시아 팬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9일에는 대만, 7월31일에는 태국에서 계속해서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