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에릭, 원래 역할은 '성형외과 상담실장'...서현진은?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
 출처:/'또 오해영' 캡쳐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 출처:/'또 오해영' 캡쳐

'또 오해영' 에릭의 초반 시놉시스 캐릭터는 성형외과 상담실장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tvN '또 오해영' 제작진 측은 애초에 박도경은 음향감독이 아닌 성형외과 상담실장으로 설정돼 있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서현진 역시 같은 병원의 상담 실장으로 자신의 평범한 얼굴에 콤플렉스를 느낀 캐릭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미를 끊임없이 외치는 실장이 정작 자신의 평범한 얼굴에 콤플렉스를 느낀다고 설정하면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현재 영화 음악감독으로 출연하고 있는 에릭과 외식업체 대리로 연기하고 있는 서현진은 어쩌면 한 병원에서 엮이는 스토리로 펼쳐질 수도 있었다.

한편, '또 오해영' 이번주 방송된 11화, 12화에서는 해영(서현진)과 도경(에릭)을 둘러싼 모든 오해들이 낱낱이 밝혀지며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