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국내 총판 업체이자 공식 파트너인 코마트레이드가 오는 6월부터 정식 총판 계약에 따른 한국판 제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한국판 제품 출시는 국내 KC인증, 전자파 인증이 완료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샤오미 제품 신뢰도와 안정성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정격전압인 220v 코드 출시와 제품 설명서도 한글 설명서로 변경될 예정이다.
코마트레이드는 더욱 다양한 샤오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수기 경우 인증 작업이 완료되어 6월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어 샤오미 LED 스탠드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블루투스 스피커도 준비 중이다.
이준석 코마트레이드 대표는 “이번 한국판 제품 출시로 그동안 해외직구를 통해 무분별하게 들어오던 미인증 제품에 대한 소비가 줄어들 것을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의 안전 피해도 빠르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A/S 센터를 증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