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자동차, 200만원대 유틸리티 스쿠터 `FC125` 공식 출시

대림자동차(대표 김방신)가 오는 11일 시장 최적화된 유틸리티 스쿠터 `FC125`를 공식 출시하고 13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대림자동차 유틸리티 스쿠터 `FC125` (제공=대림자동차)
대림자동차 유틸리티 스쿠터 `FC125` (제공=대림자동차)

FC125는 시장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대리점, 판매점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 고객 주행 테스트 과정 등을 통해 성능, 디자인, 가격 측면에서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탄생됐다.

FC125는 날렵한 디자인, 역동적 퍼포먼스, 실용적 공간, 편안한 승차감이 특징이다. 구름을 뚫고 비상하는 독수리를 연상하는 디자인을 갖췄다. 대림 독자기술로 탄생한 DTI 엔진은 흡기 및 출력계통의 주요부품 최적화해서 높은 출력과 정숙성을 동시에 갖췄다.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고급 시트, 주행자를 위한 완만한 각도의 스텝, 동승자를 위한 넓은 리어 캐리어를 통해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을 제공한다. 최적화된 적재성과 수납성을 제공해 자영업자들이 배달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아울러 포지션 램프, 윙커, 테일라이트에 LED가 적용되어 높은 전후방 시인성으로 주행자 안전까지 확보했다.

대림자동차 관계자는 “FC125를 시작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시장에서 요구하는 제품들이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 밝혔다.

FC125 시판 가격은 디스크타입 209만원, 드럼타입 204만원이다. 대림자동차는 신기종 런칭 기념으로 범퍼를 제공한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