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29회 정보문화의달을 맞아 13일부터 26일까지 `2016 온라인 코딩 파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학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소프트웨어(SW)를 체험할 기회가 필요하다는 교사 요청에 따른 것이다.
미래부·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엔트리교육연구소·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민관이 함께 한다. 초중등 학생이 SW 흥미를 갖고 유익한 놀이를 인식할 수 있도록 스토리와 캐릭터를 활용해 기본·응용 미션을 수행한다.
일고리즘 설계과정을 배우는 `엔트리 블록형 코딩미션`과 터치로 명령어 블록을 조립해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MS 터치 데빌로프 튜토리얼 미션`으로 구성됐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미래부는 교육부와 협의해 재미있는 SW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