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치어리더 혜린 정체가 밝혀졌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하면 된다 백수탈출과 겨루는 32대 가왕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대결은 해외파 뮤지션 마이콜과 승리의 치어리더였다. 이들은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를 불렀다.
이날 치어리더의 무대를 본 유영석은 "치어리더의 음색은 털어서 먼지가 나지 않는다고 표현하면 딱이다. 그만큼 깨끗하다. 그런 깨끗함 때문에 한 표라도 더 주고 싶다. 틀림없는 가수다"라고 평가했다.
극찬에도 불구하고 이날 마이콜이 승리했고 혜린은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열창하며 가면을 벗은 뒤 정체를 공개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