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S OIL 챔피언스 우승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천47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마지막 날 박지영(CJ 오쇼핑)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에서 박지영은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기록했다.
박지영은 “작년에 우승 없이 신인왕을 수상했다”며 “올해 생애 첫 승을 거둬서 너무 기쁘지만 3승을 목표로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