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더블케이(Double K)가 한 달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13일 오전 제작사 오스카이엔티는 "13일 정오 더블케이가 신곡 '나를 만든 것'을 공개한다”며 “2016년 1월부터 매달 신곡을 발표한 더블케이의 행보를 마무리 하는 곡"라고 전했다.
더블케이는 지난 2013년 12월 발매한 미니앨범 '놈' 이후 약 2년 만인 지난해 '꿈한테'와 '파티 애니멀'이라는 곡으로 활동한 후 지난 1월에는 래퍼 로꼬와 함께한 싱글 'R.O.K'를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R.O.K'에 이어 2월 '비 프라우드(Be Proud)', 4월 '도프(Dope)', 5월 '네버 이너프(Never Enough)'를 순서대로 발매하며 더블케이만의 독특한 음악 행보를 이어나간 바 있다.
신곡 '나를 만든 것'은 지난 2014년 방송한 Mnet '100초 전(戰)'에서 '거위의 꿈'을 리메이크 해 이슈가 됐던 무대의 원곡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블케이는 지난 2004년 정규 앨범 '파시티브 마인드(Positive Mind)'로 데뷔해 '페이보릿 뮤직(Favorite Music)', '멘트', '핫 팬츠(Hot Pants)', '놈' 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