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현장-‘몬스터’] 진태현, 외로움 토로…“주요 배우들, 친해지고 싶은데 볼 기회 적어”](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6/06/13/article_13152106644783.jpg)
배우 진태현이 ‘몬스터’ 촬영장에서 배우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MBC드림센터에서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조보아, 진태현, 수현 등이 참석했다.
진태현은 이날 “원래 촬영장에서 배우들과 잘 지내는데, ‘몬스터’에서는 배우들과 함께 촬영하는 시간이 적었다. 보고 싶고 친해지고 싶은데, 다들 없어서 많이 외로웠다”라며 “그래도 선생님들과 정보석 형님이 워낙 잘 대해줘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몬스터’는 강기탄이라는 인물의 복수라는 뼈대 안에서 인물들이 필요에 의해 적이 되고 친구가 되는 부분들이 재미있게 펼쳐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몬스터’는 변일재(정보석 분)와 도도그룹에 처절한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강기탄(강지환 분)의 파란만장 인생이 담긴 50부작 드라마다.
조정원 기자 jwc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