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와 베네수엘라가 '코파아메리카 2016' 8강을 확정지은 가운데, 조 1위를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멕시코와 베네수엘라의 경기는 14일 오전 9시(한국시간) NRG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멕시코와 베네수엘라는 C조에서 8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1, 2위 결정을 두고 맞붙는다. 이날 우승팀이 조 1위가 된다.
멕시코와 베네수엘라는 이날 조 1위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C조 1위는 D조 2위와 만나고, C조 2위는 D조 1위와 만나는데 D조 1위로 아르헨티나가 유력하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는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만큼 아르헨티나를 피하기 위해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조 1위를 따내야만 한다.
멕시코는 코로나, 닐로, 모레노, 레예스, 아구일라, 과르다도, 몰리나, 에레라, 아퀴노, 페랄타, 로사노가 선발로 출전하며, 베네수엘라는 에르난데스, 펠트셔, 곤잘레스, 앙헬, 벨라스케스, 페나란다, 린콘, 구에라, 세이야스, 산토스, 델 발레가 선발 출전한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