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홈런 소식이 전해져 야구팬들이 환호를 한 가운데 추신수 선수의 팀 텍사스는 아쉽게 완패해 시선을 모았다.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진행된 ‘201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추신수 선수가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 4월 종아리 부상으로 치료와 재활을 거친 후 추신수의 첫 복귀전 무대였으며 부상에도 불구하고 홈런을 시원하게 날리며 넘치는 타격감을 자랑했다.
이어 추신수는 팀이 1-10으로 뒤쳐진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첫 솔로 홈런을 터트려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하게 돼 야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추신수 선수의 홈런 활약에도 아쉽게도 추신수가 속한 텍사스 팀은 이날 오클랜드 팀에 5-14로 패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경리에서 추신수 선수는 시즌 첫 홈런은 물론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