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수척한 얼굴로 서울중앙지검 출석 '묵묵부답'

사진=김현우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31, 본명 김영운)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15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음주 운전 사고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소환 받았다. 현재 강인은 서울중앙지검 내 검사직무대리부에서 조사를 받는 중이다.



이날 강인은 시간인 조사 시간인 3시를 조금 넘긴 3시15분 경 노메이크업에 수척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취재진들이 여러 질문을 쏟아냈으나 강인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지난달 24일 새벽 2시경 강인은 술을 마신 채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 관계자는 이날 진행되는 조사에 대해 “사고와 관련해 추가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주희 기자 lee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