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의 연출을 맡은 홍성창 PD가 드라마의 결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행복하고 희망찬 딴따라 밴드의 결말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는 신석호(지성 분)의 개과천선과 음악을 열망하는 청춘들의 성장이야기를 보여주려는 기획의도가 잘 그려지면서 마무리하게 되었다”라며 말을 이었다.
그는 “마지막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희망을 찾으며 행복해지는 딴따라 밴드의 모습이 공개될텐데, 이에 시청자분들도 같은 마음을 느낄 수 있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지성 씨와는 이번에 처음 만났는데, 배역에 대한 애정과 몰입도가 정말 남달랐다. 모든 장면에서 본인의 에너지를 전부 쏟아부었다”라고 칭찬해 시선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그리고 혜리 씨는 끝까지 웃음 잃지 않고, 남자멤버들인 딴따라밴드와 정말 잘 조화되었다"며 “밴드의 리더격인 강민혁 씨도 실제 아이돌그룹소속이라 기대하고 원했던 연기와 노래뿐만 아니라 폭넓은 감정연기도 잘 해줘서 고맙다. 여기에다 공명 씨, 엘조 씨, 이태선 씨의 경우 신인임에도 주눅들지 않고 열심히 한 덕분에 본격적인 딴따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