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전국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대표 800여명이 참가하는 중소기업인 대축제 `2016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중소기업만을 위한 포럼을 기치로 2007년 처음 시작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우리시대 현안에 대한 고민과 다양한 강연, 참여자간 화합과 소통을 제공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리더스포럼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륙순환개최 일환으로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며 `미래로! 세계로! 도전의 날개를 펼쳐라`가 슬로건으로 채택됐다.
올해는 포럼 개최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포럼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중소기업인 열정과 조화, 신뢰를 상징하는 엠블럼을 새롭게 개발했다.
기조강연은 신동엽 연세대학교 교수가 `21세기형 중소기업 신성장전략`을 발표하고, 미래학자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과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다가온 미래에 중소기업 생존방안을 제안한다.
정책토론회는 `기회의 평등, 바른 시장경제를 논하다`를 주제로 업계·학계·정부 측 전문가가 모여 한국경제의 지속 가능한 균형 성장과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