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오네요' 김지영이 미혼모가 된 사연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21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연속극 '사랑이 오네요'에서는 이은희(김지영 분)가 미혼모가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회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희는 꿈 속에서 23년 전 김상호(이훈 분)와 하룻밤 실수로 아이를 가진 이은희는 아이를 낳겠다며 함께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회상했다.
상호는 은희에게 "아이 낳기만 하면 내 손으로 너 죽어"라며 "자기 몸은 자기가 잘 관수해야지"라며 협박을 했다.
이에 은희는 "내 아기다"라며 "당신하고 상관없어"라며 "네 앞길 안막지 않을테니 이 애는 내 애니까 낳을 거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