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특허정보콘퍼런스>(2)아이피티즌

지식재산(IP) 관리 솔루션 전문업체 아이피티즌(대표 정승복)은 IP 관리 비용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피티즌 로고 / 자료: 아이피티즌
아이피티즌 로고 / 자료: 아이피티즌
정승복 아이피티즌 대표이사 / 자료: 아이피티즌
정승복 아이피티즌 대표이사 / 자료: 아이피티즌

지금까지 IP 관리 프로그램은 한 기업이 억대 개발비를 부담해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시스템통합(SI) 방식이 대세였으나 초기 투자비용이 커 기업에 부담이 됐다. 아이피티즌은 세일즈포스(Salesforce.com) 등 외국 IT 기업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했다. 주요 핵심 모듈을 모든 고객사가 공통으로 사용하면서 개발비와 도입비를 획기적으로 낮췄다. 기업은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돼 부담이 적다.

아이피티즌 고객사는 △대기업 계열사 △중소·중견기업 △대학교 △정부 연구소 △특허법인까지 다양하다. 이례적으로 일반 기업·연구소용 솔루션과 특허법인용 솔루션을 모두 공급한다. 아이피티즌 관계자는 “기업용과 특허법인용 솔루션을 연계 내지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두 가지 제품을 모두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기업용 솔루션인 `i-IPS`는 기업 R&D 파트, IP파트, 특허대리인이 하나의 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손쉽게 특허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다.

아이피티즌이 제공하는 기업용 IP 관리 솔루션 `i-IPS` 화면 중 IP현황 통계화면 / 자료: 아이피티즌
아이피티즌이 제공하는 기업용 IP 관리 솔루션 `i-IPS` 화면 중 IP현황 통계화면 / 자료: 아이피티즌

아이피티즌은 `특허정보 사용자 콘퍼런스`에서 기술사업화 성공이라는 주제로 관련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대학과 연구소가 기술이전대상을 관리하고 홈페이지에 자동으로 게시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앞으로도 IP 데이터와 관련 종사자를 연결하고 시너지를 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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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진 IP노믹스 기자 mj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