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채석)은 21일 교내 그린에너지관에서 가족회사 자문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위촉식에는 채석 금오공대 LINC사업단장을 비롯해 가족회사 자문위원단과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차년도 LINC사업 AllSET(All Support for EnTerprise) 지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함께 가졌다.

간담회는 자문위원 운영 및 활동을 통한 LINC사업 참여율 제고와 자문위원 활동 개선점, 신규 위원 위촉에 따른 실질적인 가족회사 지원체계 강화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자문위원은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노무사 등 15명의 기존 위원 외에 4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신규로 임명된 자문위원은 양선모 시스컴 경영연구소 대표 컨설턴트, 한병철 비스맵 대표, 정의섭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책임연구원, 진익성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융합형 신사업 전문위원 등 4명이다.

금오공대 가족회사 자문위원단은 공과대학 특성상 법률, 노무, 회계, 기술거래 등 학내 지원이 힘든 전문분야에 대해 외부 전문가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채석 단장은 “마케팅 분야 등의 신규 전문가 위촉을 통해 실질적인 가족회사 지원체계를 확고히 함으로써, 대학 및 지역산업의 발전과 가족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오공대 LINC사업단은 가족회사의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전문 상담을 지원해 왔다. 지난 2012년 LINC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5월에는 4년 연속 LINC사업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