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이 JTBC ‘슈가맨’에 출연해 자신의 유명한 익룡연기를 애써 모른 척 하는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JTBC ‘슈가맨’에서는 여성듀오 다비치 강민경-이해리가 쇼맨으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민경씨가 연기 많이 늘었다. 익룡 연기가 엊그제 같았는데...”라고 운을 떼자 강민경은 당황하면서 “무슨 용이요? 기억이 잘 안나는데요...”라며 애써 모른 척하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해리는 “이러다가 자료화면 나오면 어떡해”라고 걱정하자 강민경은 다급하게 “기억나요”라고 인정을 해 폭소케 했다.
한편 MC 유재석, 유희열이 진행하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