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는 지난 17일부로 김영섭 LG CNS 사장이 대표를 겸직한다고 22일 공시했다. 김도현 전 대표는 15일부로 해임됐다. 사내이사는 김영섭 대표, 정광호 최고재무책임자(CFO), 노근배 유통서비스사업부장이 선임됐다. 성기섭 LG CNS CFO는 감사직을 유지한다. 김 대표는 경북사대부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럭키금성상사(현 LG상사)에 입사했다. LG CNS 하테크사업본부장, 솔루션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1월 LG CNS 대표에 취임했다. LG엔시스는 LG CNS 자회사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