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SK플래닛 O2O솔루션기획팀 전호근 팀장

[기고] SK플래닛 O2O솔루션기획팀 전호근 팀장

전자신문인터넷·넥스트데일리 오는 30일 ‘한·중 모바일 비즈니스 포럼’ 개최

정보통신(ICT)전문 미디어 전자신문인터넷과 미래를 여는 종합 멀티미디어 넥스트데일리는 오는 30일(목)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한·중 모바일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합니다.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새로운 수출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CBT, 크로스 보더 트레이드)의 최대 시장인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알고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해법이 제시 될 예정입니다. 전자신문인터넷과 넥스트데일리는 이번 포럼을 기념, 행사 참여 연사들의 기고를 연재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O2O 서비스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은 배달, 세탁, 택시 등 온디맨드(On Demand) 서비스를 떠올립니다. 과거 전화로 이용하던 서비스가 정보의 결합과 함께 소비자에게 좀 더 편리하게 제공됨으로써 활성화된 대표적인 서비스들이며 주수익 모델은 광고와 중계수수료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인더스트리(Industry)에서 O2O 서비스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금융 인더스트리의 경우 은행 등 매장 방문 고객들이 줄어들고, 인터넷 은행 등 새로운 사업자들의 출현 등 경쟁은 심화되면서 비대면 채널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금융권들은 비대면 채널 강화를 위해 관련 조직 신설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일례로 과거 금융 카드는 고정된 혜택을 중심으로 상품을 만들고, 1회성 대면 영업으로 고객들을 모집했으나, 최근에는 대부분의 금융사 들이 Card Linked Offering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비대면 채널에서 고객을 모집하거나 카드 혜택을 통해 고객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제조 인더스트리의 경우 여전히 유통 의존적이나, 고객들을 모집하고 브랜드(Brand) 충성도 제고와 다양한 사업자와 결합을 통한 탈 유통 니즈(Needs)가 있습니다. 픽업, 공동 물류 등의 서비스와 제조업체간 결합 서비스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광고 비즈니스의 변화입니다. 지금까지 온라인 광고 시장은 온라인 중심의 데이터(Data)와 검색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나, O2O 시대의 광고는 오프라인 데이터와 결합을 통해 소비자의 온오프라인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필요한 정보 형태로 광고를 제공하는 것으로 변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처럼 다양한 인더스트리에서 O2O 적용 사례를 기반으로 시사점을 살펴 보고자 합니다.

한편 행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자신문인터넷 마케팅팀 이메일(marketing@etnews.com)문의나 전화(02-6925-6338)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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