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가족’ 김진우가 박연수, 이시아 사이에서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이시아의 곁에 있기로 결심을 했다.
22일 방송한 KBS1 ‘별난가족’에서는 구윤재(김진우 분)이 설혜리(박연수 분)을 향해 흔들리는 마음을 접고 강단이(이시아 분)과의 미래를 결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재는 부사장 정주란(김경숙 분)을 찾아가 사직서를 제출하며 마음을 굳혔지만 주란은 “본사 본부장으로 발령낼게. 대신 그 여자(강단이)를 정리해”라고 말했지만 구윤재는 끝내 사직을 하기로 결심했다.
이에 설혜리는 윤재의 사직결심에 힘겨워하자 설민석(선우재덕 분)은 딸을 향해 “구 팀장 포기해”라고 설득했지만 설혜리는 눈물을 흘리며 “전 그렇게 못해요”라고 속상해하기만 했다.
특히 윤재는 강단이 집을 찾아가 “저희 가을에 결혼하겠습니다”라며 갑작스럽게 강단이의 가족앞에서 선언하자 강단이 가족들은 결혼을 재촉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진우, 이시아, 박연수 등이 출연한 ‘별난가족’은 매주 평일 오후 8시25분에 방송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