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상반기 히트상품]품질우수 더블정보기술 `자브라 스피크 810`

더불정보기술(대표 이기훈)은 화상회의 관련 장비 전문 업체다. 2000년 설립 뒤 다양한 대기업, 대형 쇼핑몰과 제품 공급계약을 맺었다. 2012년 로지텍, 2014년 자브라 한국 공식 수입 총판을 맡았다.

자브라 스피크 810<사진 더불정보기술>
자브라 스피크 810<사진 더불정보기술>

자브라(JABRA) 통합 커뮤니케이션(UC) 부문 공식 협력사다. 통합 커뮤니케이션은 화상회의 시스템, 전화, 이메일, 메신저 등 다양한 의사소통 수단을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한 것이다. 자브라는 덴마크에 본사를 둔 GN네트컴 제품 브랜드다. GN네트컴은 140여년 동안 유무선 통신기기와 청각용 의료기기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다. 기업사용자를 위한 유무선 헤드셋 제품을 70여개 국가에 공급한다. 제품은 글로벌 100대 기업과 국내 주요 기업에서 사용된다.

더불정보기술에 따르면 최근 기업이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을 위해 UC 업무 환경을 적극 도입하는 추세다. 전통적 업무 환경에서 벗어나 유연한 업무 환경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효과적인 협업 환경을 구축한다. 스마트 오피스를 구현한다. PC,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장치와 연동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한다.

`자브라 스피크 810(JABRA SPEAK 810)`은 기존 스피커폰 제품이 가진 연결 과정 문제, 플랫폼과 호환성, 낮은 통화 품질 등 업무 생산성을 방해하는 기술적인 문제를 극복했다. 다수 참여자가 효과적인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유연한 업무 환경이 가능하도록 최적화됐다. 간편한 사용으로 향상된 전화 회의기능을 제공한다. 블루투스 지원과 PC 연결을 위한 통합 USB 케이블, 태블릿 PC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 연결을 위한 3.5mm 표준 헤드폰 단자를 지원하는 등 호환성이 높다. 어떤 장소도 전화회의가 가능한 생산적 공간으로 만들어 준다. 모든 커뮤니케이션 플랫폼과 통합이 가능하다. 추가적인 IP 엔드 포인트가 필요하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이성호 더불정보기술 부장은 “자브라 스피크 810은 유연한 업무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춰 효과적인 협업을 가능케 한다”며 “새로운 기술 도입에 따른 문제점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 스피커폰에 요구되는 기본적 우선순위는 우수한 통화 품질이다. 통화 품질을 높이기 위해 줌톡(ZoomTalk) 기술을 적용했다. 지능적 지향성 마이크가 잡음이 아닌 말하는 사람 목소리를 집중적으로 포착한다. 디지털 신호 프로세싱(DSP) 기술 적용으로 최고 음량 수준에서도 울림(에코)가 들리거나 왜곡되지 않는다. 뚜렷한 소리를 들려줘 높은 통화 품질을 확보했다.

최근 고객이 된 A사는 기존 서울지역 본사, 대전지역 연구소, 경남지역 제조공장에 UC 솔루션과 함께 이 제품을 도입했다. 각 지역 담당자 출장비용이 감소했다. 무엇보다 제품 개발과 생산에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이 부장은 “대부분 기업, 특히 중소규모 기업은 전화 회의나 화상 회의를 통한 협업 필요성을 인지하면서도 아직까지 높은 초기 도입 비용 때문에 고민 한다”며 “자브라 스피크 810은 타사 제품 대비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가격, 간편한 제품 설치와 사용, 높은 통화 품질을 바탕으로 기업 고민을 해결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