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스티 브랜드 립톤은 오는 25일 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1톤 분량의 아이스티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립톤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립톤 스틱 영상을 공개했다. 이 디지털 영상은 공개 2주 만에 조회 수 35만 건을 돌파했고,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25% 이상 기록했다.
이에 이 업체는 고객 감사 기념으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다. 립톤은 원마운트 워터파크에 쿨존, 체험존, 테이스트존 등 총 3가지 콘셉트의 참여 공간을 구성했고 각 공간마다 서로 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배치했다.
또 아이스티와 같은 컬러로 아이스티 풀을 조성해 아이스티에 빠지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립톤 스틱 댄스 경연 대회와 퀴즈쇼가 열릴 예정이고, 아이스티 레시피 시연이 체험존에서 진행된다.
테이스트존에서는 아이스티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후르츠 소다나 젤리 스파클링 등을 활용해 본인만의 방법으로 아이스티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이 업체는 이번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7월 하순까지 할인점, 슈퍼마켓 등에서 아이스티 시음행사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기태 기자 (pk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