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더블유모바일 ‘해시(#)콜’ 서비스 출시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티더블유모바일이 휴대폰 전화번호에 #을 붙여 전화를 하면 모바일 홈페이지로 이동 할 수 있는 전화번호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 ‘해시콜’ 서비스를 출시했다. 티더블유모바일측은 직접 홈페이지 주소를 입력하거나 검색포탈을 통해 홈페이지를 찾아가던 번거로움을 다이얼링 만으로 간편하게 홈페이지에 접속 할 수 있게 하는 자체 원천특허 기반으로 개발했다.
홈페이지가 없는 개인이나 소상공인을 위해 모바일에서 직접 홈페이지를 쉽게 만들고 편집할 수 있는 툴도 무료로 함께 제공된다. 모바일로 홈페이지를 만든다는 것이 일반 개인에게 익숙한 일은 아니지만 30분만 투자하면 누구나 전화번호 도메인을 포함한 개인 홈페이지를 갖게 된다. 이미 홈페이지를 보유한 개인은 해시콜 앱에서 전화번호 인증 및 회원가입을 하고, PC 홈페이지(www.hashcall.co.kr)에서 전화번호 도메인연결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티더블유모바일 관계자는 “모바일 시대에 개인 및 소상공인을 품은 해시콜 서비스는 경쟁자가 없는 국내 유일의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로서 모바일 생태계 최상단 점유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인이나 소상공인이 해시콜을 사용하면 모바일에서 바로 쇼핑몰 구축, 광고게재, 프로필 등록, 영상 및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한 전자명함, 농수산물직거래, 자영업자 홈페이지 등 제작이 무료로 가능하고 전화번호 하나 만으로 홈페이지를 알릴 수 있어 쉽게 홍보 채널을 구축해 개인은 창업, 취업 및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다.
티더블유모바일은 개인 및 소상공인 서비스를 시작으로 사용자를 우선 확대시키고 이를 통해 유선전화번호 및 단축번호를 이용하는 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본인 전화번호를 도메인으로 사용하는 서비스를 기반으로 템플릿 선택부터 콘텐츠 업로드 및 홈페이지 제작까지 모바일로 본인이 직접 쉽게 작업할 수 있는 해시콜 애플리케이션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6월부터 공개했다. 개인은 무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