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김혜리 징역형 선고+딸 박하나 기억상실 “죗값 받을 것”

출처:/ KBS2 '천상의 약속' 캡처
출처:/ KBS2 '천상의 약속' 캡처

‘천상의 약속’ 김혜리가 이유리 살인교사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박하나는 수술 후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24일 방송된 KBS2 ‘천상의 약속’ 최종회에서는 박유경(김혜리 분)이 이나연(이유리 분)에게 애원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경은 자신의 딸 세진(박하나 분)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 이르자 나연에 애원을 하면서 “우리 세진이 좀 살려줘 그동안의 죗값은 내가 받을게”라고 빌었다.

이에 나연은 세진에 신장이식을 하게 됐고 구속된 유경은 자신의 모든 악행을 인정하며 결국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특히 수술을 무사히 마친 세진은 건강을 회복했지만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상실증에 걸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총 102회로 종영했으며 후속작으로 ‘여자의 비밀’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