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빈소 찾은 연예인 동료들...안타까운 죽음 위로

출처:/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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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동료들이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김성민의 빈소는 26일 오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날 빈소에는 부활의 김태원과 배우 김광규, 오지호, 양동근, 이승준, 유태웅 등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에도 동료들과 팬들의 추모글이 이어지며 김성민의 죽음을 애도했다. 배우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송이 국화가 담긴 흑백 사진과 함께 “Rest in peace my friend”라는 글을 남겼고, 선우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년 반 전에 오빠가 직접 그려준 나. 웃음도 많고 눈물도 많다며, 밝고 긍정적인 게 참 좋다며, 늘 응원한다는 편지와 함께 보내줬던 그림”이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김성민 발인은 28일 오전 8시 30분으로 장지는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이다.

김성민은 최종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생명을 전한 뒤 세상을 떠났다. 김성민의 가족들은 "평소 고인이 장기기증의 뜻을 밝혀 모든 장기기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