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로봇청소기, 美서 연이어 호평

로보킹 터보플러스_제품컷
로보킹 터보플러스_제품컷

LG전자 로봇청소기가 미국 유력 매체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았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로보킹 터보`에 대해 “지금까지 사용했던 청소기 중 최고”라며 “마루, 카펫 등 바닥 종류에 따라 다양한 청소 기능을 제공하고 장애물을 피하는 능력도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미국 최대 일간지 USA투데이 자회사이자 리뷰 전문 매체 리뷰드 닷컴은 최근 LG전자 로봇청소기인 `로보킹 터보`에 10점 만점에 9.1점을 부여하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먼지 흡입력까지 탁월하다”고 호평했다.

미국 유명 생활 건강 정보 매체인 리얼심플 닷컴도 로보킹 터보를 `최고의 청소기` 9개 가운데 하나로 선정했다. 선정된 최고의 청소기 가운데 로봇청소기는 2개뿐이다.

이 매체는 로보킹 터보에 대해 “침대에 누워서도 마치 사람이 집적 청소한 것과 같은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며 “먼지 흡입력은 무시무시할 정도”라고 찬사를 보냈다.

LG전자가 올해 초 미국에 출시한 `로보킹 터보`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기존에 출시된 로봇 청소기가 제대로 흡입하지 못하는 콩이나 씨리얼 부스러기 같은 큰 이물질도 깔끔하게 치워준다.

이 제품은 카메라를 통해 집안 장애물 위치 등을 기억했다가 경로를 헤매지 않고 수월하게 청소하는 `홈마스터`, 모서리 구조 구역에서도 구석구석 청소하는 `코너마스터`, 장애물에 걸리거나 틈새에 끼어도 스스로 벗어날 수 있는 `자동탈출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소음도 업계 최저 수준인 48데시벨이다.

전시문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전무는 “차별화된 청소 성능과 스마트 기능을 앞세워 로봇청소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