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신혜선이 성훈의 진심어린 프로포즈를 받았지만 그의 마음을 거절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김상민(성훈 분)이 이연태(신혜선 분)을 향해 달달한 프로포즈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상민은 연태에게 “나 너 만나고 많은게 달라졌어. 가장 달라진 건 너 없는 미래는 상상할 수 없다는 거야”라며 “너 닮은 예쁜 아기 낳고 살고 싶어. 지금보다 더 잘해줄 것”이라고 진심어린 프로포즈를 했다.
특히 상민은 “네 행복이 내 행복이야 연두야.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애틋한 눈빛을 보냈지만 연태는 상민을 향해 “저 결혼할 수 없어요”라고 거절 의사를 밝혔고, 평소 달달했던 커플인 만큼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배우 신혜선, 성훈, 안재욱, 소유진 등이 출연한 KBS2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