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알베르토, 브렉시트 사태 영국 강력 비판 “자발적 왕따된 것”

출처:/ JTBC '비정상회담' 캡처
출처:/ JTBC '비정상회담' 캡처

‘비정상회담’ 이탈리아 알베르토가 최근 불거진 브렉시트 사태에 대해서 강력하게 비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영국 EU 탈퇴(브렉시트 사태)에 대해서 각 국의 비정상이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이날 이탈리아 알베르토는 영국에 대해서 “유럽사람들은 영국이 버릇없는 아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영국에) 봐주는 게 많았기 때문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알베르토 “파운드화 사용도 허가, 자동차 운전석 방향 유지, 국경개방조약 미가입 허가 등을 봐줬는데 상황이 안 좋아서 EU를 탈퇴한다고 하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특히 알베르토는 “EU를 통해 모든 나라가 이득을 봤는데 지금 당장 문제가 생겼다고 해서 나가버리는 것은 이기적인 행동이며 영국은 자발적으로 왕따를 선택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시경, 유세윤, 전현무가 진행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