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트럭 덮쳐, 청주 ‘공포의 도로’서 차량 전도 사고 ‘운전자 치료 중’

출처:/ MBC 캡처(기사와 무관)
출처:/ MBC 캡처(기사와 무관)

승용차 트럭 덮쳐 차량 전도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해져 현재 경찰이 정확한 사고경위를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오전 8시 10분 청주시 명암동 인근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크레인이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반대편에 오던 승용차, 1t 화물차를 그대로 덮치며 차량 전도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인해서 크레인 운전자가 다쳤고,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사고가 난 곳은 심한 커브길, 급경사 언덕 등으로 많은 운전자들에게 ‘공포의 도로’라고 불리고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 5년간 해당 구간에서 무려 31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73명의 사상사가 발생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고에 대해서 급커브를 돌다가 무게중심이 쏠리는 바람에 차가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