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트, `녹색경영대상` 최고상인 산업부장관상 수상

녹색경영대상 녹새기술 부문 최고상을 받은 권성갑 텔레비트 대표
녹색경영대상 녹새기술 부문 최고상을 받은 권성갑 텔레비트 대표

텔레비트(대표 권성갑)는 3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공동 주최 `2016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녹색기술` 부문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텔레비트는 2003년 폐휴대폰 재활용 대학 창업동아리로 시작해 현재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을 융·복합한 `안전 지킴이` 등 자체 개발한 여러 제품을 전국 6000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텔레비트 보유 제품은 하우스 지킴이와 축사지킴이(농축산분야), 샛길지킴이와 밀착형 산불감시카메라(산림분야),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시스템 클린지킴이, 누비카(환경분야), 방범, 재해 감시시스템(환경분야) 등 10종 이상이다.

권성갑 사장은 “창업 당시부터 녹색경영을 모토로 녹색기술 사업화에 전력을 기울였다. 차별화한 솔루션과 서비스로 전문 녹색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녹색기술 부문은 IT(정보기술)와 ET(환경기술), NT(나노기술), BT(바이오기술) 등 융합기술을 토대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 기업에 주는 상이다.

진주=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