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코리아(대표 황순하)는 서울시 역삼동 UL코리아 본사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특별 방한한 키스 윌리엄스 UL 회장은 “한국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아시아 시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한국 기업 해외 진출에 기여해온 UL코리아의 성과를 기념하고 감사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UL코리아는 1996년 7월 4일 설립됐다. 한국 기업 해외 진출에 필요한 안전 인증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 서비스 개선을 위해 경기도 수원시에 무선시험소를 설립하고 기존 안전시험소를 통합했다.
황순하 UL코리아 사장은 “창립 이래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돕고 안전한 제품으로 안전한 제품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며 “지속적은 연구개발을 통해 안전 과학 최전선에서 혁신을 지원하고 기준을 제시하는 선도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