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백기승)은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업 투자 확대와 기업 최고경영자(CEO)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CEO 대상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CEO 대상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교육`은 CEO가 알아야 할 경영 리스크로서 정보보호 관련사항, 정보통신망법 개정 등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적 의무와 사례 등을 안내한다.
`CEO 대상 정보보호 교육`과 `CEO·CPO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올해 처음 신설, 통합해 진행한다. 내용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기업 간 사례 공유 등 네트워크 활성화도 도모한다.
올해 총 2회의 교육이 진행되며 1차 교육은 7월 7일(목), 2차 교육은 9월 21일(수)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다.
KISA는 기업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 `CISO 아카데미`(연6회) 와 개인정보취급자 등 개인정보보호 실무 담당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정기·심화교육`도 운영 중이다
백기승 KISA 원장은 “기업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수준 제고를 위해서는 기업 경영자들의 역할과 책임이 필수”라며 “보안담당자 역량 강화와 함께 경영자의 보안 인식 제고 노력으로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 대상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교육 프로그램(자료:KISA)>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