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아이유의 촬영 종료 소감이 주목받고있다.
최근, 아이유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SBS‘달의연인’ 촬영 종료 소감을 밝혔다.
이날 그는 "2월부터 시작한 드라마 촬영이 어제부로 전부 끝났다"며 "정말 오랜만에 바빴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사극이라 여기저기 로케이션이 많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말 전국을 다 돌며 예쁘고 아름다운 곳을 찾아내 쉴 새 없이 찍었다"며 "저에게는 끝난 촬영인데 여러분께는 아직 시작도 안 한 작품이라니 이것도 참 기분이 묘하다. 공유하고 싶은 멋진 장면들이 많았는데 이게 제 앨범이 아닌지라 혹시 스포일러가 될까 봐 저도 조심스러웠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뿐만아니라 "어쨌든 드디어 촬영이 끝났고, 결과물은 좋고, 괴롭도록 바빴지만, 솔직히 진짜 행복했고, 예쁨 많이 받았고, 그 낯가림 심하던 내가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다"고 말했으며, 특히 "어제오늘 늘어지게 늦잠도 자고 서울 나들이도 하고 정말 좋다"며 "인생이 이렇게 좋은겨, 며칠만 좀 한량처럼 쉬어야겠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