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선물’ 차도진이 허이재를 향해 반가운 마음에 앞서 웃픈 말실수를 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에서는 마도진(차도진 분)은 새어머니 은영애(최명길 분)와 한윤호(심지호 분)의 기일을 맞아 강가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마도진은 해당 장소에서 자신이 사랑했던 현수(허이재 분)과 우연히 마주쳤고, 마도진은 여전히 예뻐보이는 현수를 향해 차마 아름답다고 말하지 못하고 엉뚱하게 “여전히 아담하네요”라고 헛소리를 하게 됐다.
이어 도진은 자신이 실수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급하게 “아니 예전엔 꼬맹이었던 것 같아서....”라고 수습했지만 현수는 “저 이제 꼬맹이 아니고 애 엄마거든요”라고 대꾸하면서도 “전 가볼게요 아들이 기다려서요”라고 말하며 자리를 피했고 도진은 뒤늦게 자책을 했다.
한편 차도진, 최명길, 허이재 등이 출연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