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더민주 의원 "새 국가 브랜드 'CREATIVE KOREA' 표절이다"

출처:/ 손혜원 SNS
출처:/ 손혜원 SNS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새 국가브랜드 'CREATIVE KOREA'가 프랑스의 'CREATIVE FRANCE' 캠페인의 표절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끈다.

손혜원 의원은 오늘(6일) 오전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CREATIVE KOREA)'가 프랑스 무역투자진흥청 비즈니스 프랑스가 선정한 '크레아티브 프랑스' 캠페인을 표절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혜원 의원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거 어쩌죠? 시간 내서 비평을 쓰려고했는데 그럴 필요도 없게 됐습니다"라며 "점입가경입니다. 이 일로 장관 한분 날라가게 생겼네요"라고 전했다.

특히 손혜원 의원은 "돈은 둘째치고 나라망신은 어떻하나. . . ㅠ 만든 인간은 물론 심사한 사람, 지휘한 사람, 모두 밝혀야. 이게 나라입니까. 에휴"라고 지적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일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를 '다이나믹 코리아'를 대신하는 새 국가브랜드로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