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는 이달 8일 `QC35 노이즈캔슬링 무선 헤드폰`과 `사운드스포츠 무선 이어폰` 2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QC35 노이즈캔슬링 무선 헤드폰은 어느 곳에서나 주변 소음을 제거할 수 있다. 기존 유선 QC 헤드폰만큼 성능을 갖춘 블루투스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내부와 외부에 내장된 2개의 센서가 소음을 측정하고 보스의 독자적인 디지털 전자 회로에 신호를 전송한다. 보내진 신호와 반대 파장 신호로 소음을 상쇄시켜 소음을 제거한다.
배터리는 최대 20시간 지속된다. 오른쪽 이어컵에 위치한 버튼으로 간단하게 전원 ON·OFF, 볼륨 조절, 재생·정지, 통화응답·종료 등을 조정 할 수 있다.
사운드스포츠 무선 이어폰은 활동성에 최적화 돼 있다. 이동이나 운동 시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테이히어 플러스 이어팁`에서 스포츠 버전으로 설계됐다. 부드럽고 유연한 실리콘으로 제작됐고 원뿔을 닮은 이어버드, 귓 바퀴와 들어맞는 고리 모양 날개가 단단히 고정 시켜준다.
강력한 오디오 성능과 생활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인라인 마이크와 리모컨은 볼륨 조정, 곡 건너뛰기, 재생·정지, 음성 통화 등이 가능하다. 2시간 완충 시 최대 6시간까지 재생된다.
보스의 모든 새로운 무선 헤드폰은 터치를 통해 편리하게 무선 연결할 수 있는 NFC 기능을 탑재했다. 설정 방법·배터리 잔량·통화 발신자 정보·음성 안내 등을 지원하는 보스 커넥트 앱도 무료로 제공한다.
두 제품은 7월 8일부터 전국 보스 직영매장 및 공식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QC35는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가격은 55만원이다. 사운드스포츠 무선 이어폰은 블랙과 아쿠아 두 가지로 컬러로 선보이며 가격은 22만원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