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자동차 주행에 필수적인 라이다 센서 기술과 무인항공기 액화수소 기술을 확보한 벤처가 크라우드펀딩에 소개된다.
오픈트레이드((대표 고용기)는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기술을 갖춘 기업을 크라우드 펀딩에 소개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정상라이다(대표 김기종)는 무인자동차·드론 등의 `눈`에 해당하는 기술인 `라이다센서`를 확보한 국내유일 원천기술 보유기업이다. 드론을 통한 택배가 상용화를 앞두고 있고 세계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가 앞다퉈 무인자동차를 상용화 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현 시점에서 기대되는 기업이다. 국내 라이다분야에서 15년간 독보적인 연구성과를 보유했다.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국내 토종 라이다로 세계와 어깨를 겨루는 것이 목표다.
국내 최초 액화수소를 개발한 하이리움 산업(대표 김서영)도 주목할 기업이다. KIST 창업 벤처기업으로 무인항공기 용 액화수소 파워팩과 이동형 액화수소 스테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액체수소를 이용해 무인 항공기 파워팩 체공시간을 2배 이상 늘릴 수 있는 시제품을 준비중이다. 미래 대체 에너지원으로서 수소를 이용한 수소연료전지차량의 보급확대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고용기 대표는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일반대중에게 더 많이 알려지고 기업 성장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오픈트레이드가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