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수전통육개장은 한중 동시 방영되는 KBS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제작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톱스타와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우빈, 배수지, 임주환 등이 출연한다.
6일 방송된 첫 회에는 김우빈(준영 역)이 진경(엄마 영옥 역)의 육개장가게에 ‘신준영 팬 출입금지’ 표지를 보고 들어와 육개장 100그릇을 시키며 엄마와의 갈등을 극대화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 장면의 장소는 함부로 애틋하게를 제작지원하는 이화수전통육개장 계양구청점으로 업체 측에 따르면 지난겨울 촬영이 시작됐을 때부터 구경꾼이 몰리며 현재까지 지역 내 인지도가 높아졌다.
최근 전국 가맹점 110호점을 돌파한 이 업체는 이번 드라마의 중국 동시 방영으로 중국 진출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이화수전통육개장이 제작지원하는 함부로 애틋하게는 총20부작으로 매주 수, 목 밤10시 KBS2 TV에서 방영된다.
박기태 기자 (pkt@etnews.com)